사회
서쪽 더위 계속, 동쪽 선선…중서부·영남 먼지↑
입력 2019-05-13 07:44  | 수정 2019-05-13 07:55
앵커멘트: 오늘은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여름이 성급히 찾아왔네요?

<오프닝>네, 그렇습니다. 올봄 들어서 가장 더웠던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오늘도 서쪽지방은 초여름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서울의 낮 기온 25도, 광주는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20도 안팎에 머물며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단,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지금 수도권과 충남, 세종과 대구, 울산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점차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지만, 밤에는 다시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3>강원 산지에서는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떨어지겠습니다. 그 밖에 영서와 경북내륙에서도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 구름 많겠지만,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 북부에서는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북부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16.3도, 광주 14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5도, 대전 28도, 대구 27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2~7도가량 높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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