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버튼, 손흥민 결장 속 프리미어리그 최종 4위

토트넘 손흥민이 지난 37라운드 본머스전 퇴장 징계로 인해 에버튼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해당 팀이 프리미어리그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1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에버튼과 2-2로 비겼다.

이날 토트넘은 이날 무승부로 23승2무13패(승점 71점)의 성적과 함께 4위로 리그를 마쳐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전반 3분 에릭 다이어의 선취골에 힘입어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24분 시오 월콧, 후반 27분 센크 토순에 연속골을 내줘 전세가 뒤집혔다. 다행히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후반 30분 프리킥으로 재동점에 성공했다.

한편 올시즌 리그 일정을 마친 토트넘은 다음달 2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