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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모처럼 반가운 인사, 팬들 보고 싶었다” [뷰민라 인터뷰①]
입력 2019-05-13 07:00 
스윗소로우가 12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페스티벌 공연 전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스윗소로우컴퍼니
그룹 스윗소로우가 약 1년 만에 페스티벌을 찾았다. 그간 멤버 탈퇴 등 많은 일을 겪은 스윗소로우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스윗소로우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9(이하 뷰민라)의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 출연했다.

이날 그들은 무대에 앞서 올해 봄부터 저희가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렸는데, 좋은 기회로 이번 뷰민라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들뜬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무대 위에서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모처럼 반가운 인사를 마음껏 나눌 수 있겠다”며 많이 보고 싶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스윗소로우는 이후 진행된 무대에서 계절과 맞게 달콤하고 부드러운 곡으로 가득 메웠다. 특히 단단한 화음이 공연장 전체로 퍼져나가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성진환이 팀 탈퇴를 하며 스윗소로우는 3인조로 재편됐다. 그간 4명이 화음을 쌓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우려되는 바가 있었다. 그러나 이는 불필요한 걱정이라는 걸 알려주는 듯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스윗소로우는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 총 3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인사를 진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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