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회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2회를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마쳤다. 투구 수는 12개였다.
첫 타자 앤소니 렌돈을 상대로 패스트볼 2개가 연달아 존을 벗어나며 2-1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힘으로 이겼다. 4구째 91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중견수 방면 뜬공을 유도, 어려운 타자를 잡았다.
이어 등장한 커트 스즈키는 2-2 카운트에서 5구째 커터를 잡아당겼지만, 3루수 저스틴 터너의 글러브로 향했다. 2아웃.
다음은 좌타자 헤라르도 파라와의 승부. 90, 92마일의 빠른 패스트볼로 파라의 눈을 속인 류현진은 3구째 체인지업으로 2루수 앞 굴러가는 땅볼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회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2회를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마쳤다. 투구 수는 12개였다.
첫 타자 앤소니 렌돈을 상대로 패스트볼 2개가 연달아 존을 벗어나며 2-1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힘으로 이겼다. 4구째 91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중견수 방면 뜬공을 유도, 어려운 타자를 잡았다.
이어 등장한 커트 스즈키는 2-2 카운트에서 5구째 커터를 잡아당겼지만, 3루수 저스틴 터너의 글러브로 향했다. 2아웃.
다음은 좌타자 헤라르도 파라와의 승부. 90, 92마일의 빠른 패스트볼로 파라의 눈을 속인 류현진은 3구째 체인지업으로 2루수 앞 굴러가는 땅볼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