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1회를 퍼펙트로 마쳤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1회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쳤다. 투구 수는 10개였다.
첫 타자 애덤 이튼을 상대로 2구만에 범타를 유도했다. 바깥쪽 제구된 패스트볼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그는 체인지업으로 이튼의 배트를 이끌어냈다. 투수 앞 땅볼 타구를 한 차례 놓쳤지만, 침착하게 잡아 1루에 던져 아웃시켰다.
그 다음은 삼진쇼가 이어졌다. 옛 동료 브라이언 도저를 맞아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커터로 헛스윙을 유도,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음 타자는 좌타자 후안 소토. 류현진은 커브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데 이어 바깥쪽 흘러나가는 커터로 헛스윙을 뺏었고, 이어 92마일짜리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상대와 수싸움에서 압승을 거두며 첫 이닝을 마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1회를 퍼펙트로 마쳤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1회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쳤다. 투구 수는 10개였다.
첫 타자 애덤 이튼을 상대로 2구만에 범타를 유도했다. 바깥쪽 제구된 패스트볼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 그는 체인지업으로 이튼의 배트를 이끌어냈다. 투수 앞 땅볼 타구를 한 차례 놓쳤지만, 침착하게 잡아 1루에 던져 아웃시켰다.
그 다음은 삼진쇼가 이어졌다. 옛 동료 브라이언 도저를 맞아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커터로 헛스윙을 유도,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음 타자는 좌타자 후안 소토. 류현진은 커브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은데 이어 바깥쪽 흘러나가는 커터로 헛스윙을 뺏었고, 이어 92마일짜리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상대와 수싸움에서 압승을 거두며 첫 이닝을 마쳤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