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운 우리 새끼` 서장훈, "이상민에게 연기는 박수홍에게 노래 같은 것"
입력 2019-05-12 21: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연기에 대한 이상민의 열정은 진지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화 '배심원'으로 돌아온 박형식이 게스트로 나와 어머님들과 아들들의 일상을 관찰했다.
임원희가 연출한 영화에 출연하기로 한 이상민은 연기를 배우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갔다. 이상민은 빨래를 하고 있는 임원희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그는 "신인인데 영화에서 애드리브를 해도 되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양말을 찾으면서도 "그런 것은 상관이 없다"고 말하며 용기를 복돋아 줬다.
영상을 보던 서장훈은 이상민의 연기 열정을 적절한 비유를 통해 설명했다. 그는 "이상민에게 연기란 박수홍에게 노래와 같은 것"이라고 말하며 이상민이 진지하게 연기를 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를 듣고 신동엽도 "마음 한구석에 응어리처럼 갖고 있는 것이 누구나 있다"며 이상민의 연기 도전을 응원했다.
한편, 촬영 현장을 찾은 이상민은 분장을 하면서도 긴장감을 숨기지 못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