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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플리마켓에 간 건나블리, 유모차 사건의 전말은
입력 2019-05-12 19:36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나은이가 건후의 소중한 유모차를 팔아 버렸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7회는 ‘낯선 세상으로의 수업이라는 부제로 찾아왔다. 현실 남매 같지 않은 나은이와 건후는 아침부터 숨박꼭질 놀이에 열중했다.
나은이가 VJ 삼촌의 텐트에 숨어 버리자 한참을 못 찾은 건후의 선택은 빠른 포기. 이에 나은이가 기척을 내자 누나아!” 하며 바로 찾은 건후는 사랑스런 과즙 미소를 날렸다.
건나블리는 유치원에서 하는 키즈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뭔들 못할 리 없는 나은이는 가지고 간 물건도 척척 팔았다. 건후가 구경다니러 간 사이 나은이는 건후가 소중히 하는 유모차를 망설이다 팔아 버렸다.
이 사실을 모르는 건후는 유모차를 찾아다니다 몇 번이고 자신의 유모차를 사간 아이를 스쳐 지나가 버렸다. 그러다 딱 마주친 건후는 자신의 유모차를 꽉 쥐고 울었다. 그 소리를 들은 나은이가 싸우지 마”하며 중재를 하다 다시 돈을 돌려주고 건후의 유모차를 무사히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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