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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폭죽 트라우마 고백 “프로답지 못한 모습 죄송”
입력 2019-05-12 18:48 
조이 폭죽 사과 사진=DB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폭죽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조이는 12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에 러비들. 미안하다는 말 하고 싶어서 올려요. 예전에 눈앞에서 폭죽 터지는 걸 본 이후로 폭죽을 많이 무서워하는데 오늘은 예상치 못한데다가 갑자기 이명까지 들려서 마지막 인사를 못한채 들어가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걱정 끼쳐드려서 너무 죄송해요. 매 무대마다 잘하고 싶은데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올 때마다 프로답게 대처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제 자신이 되게 미워지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마음 단단히 먹고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레드벨벳은 지난 11일 자라섬에서 열린 ‘2019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레드벨벳이 마지막 무대를 마치자 폭죽이 터졌고, 깜짝 놀란 조이는 귀를 막고 고개를 숙인 채 황급히 무대를 떠났다.

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갔고, 팬들의 걱정을 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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