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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시리즈 이끈 이강철 감독 “에이스 호투에 타자들이 호응”
입력 2019-05-12 17:45  | 수정 2019-05-13 08:50
12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 경기에서 KT가 선발 알칸타라의 8이닝 3피안타 1실점의 호투와 투런홈런 포함 3안타 6타점을 몰아친 로하스의 활약을 앞세워 9-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가져간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kt위즈가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5월 셋째주를 모두 위닝시리즈 4승2패로 마쳤다.
kt는 12일 수원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9-2으로 승리했다.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8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고, 멜 로하스 주니어가 3안타(1홈런 포함) 6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민혁도 데뷔 첫 4안타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알칸타라가 에이스답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구를 했고 에이스에 대한 믿음을 가진 타자들도 활발한 타격으로 호응했다”며 김민혁이 1번 타자 역할을 완벽하게 해줬고 로하스가 오랜만에 시원한 타격이 나왔는데 오늘 같은 역할을 계속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2연속 위닝시리즈로, 반등의 계기를 만든 선수들에게 고맙고 힘차게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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