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5경기 만에 승리했다. 시즌 3승(4무 4패)째. 역전승은 시즌 처음이다.
수원은 12일 오후 2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서 3-1로 이겼다.
수원은 전반 22분 역습에서 권순형의 중거리 슈팅을 막지 못해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38분 데얀이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은 후반 초반 제주의 골문을 잇달아 열었다. 후반 3분 염기훈의 프리킥을 구자룡이 머리로 받아 넣더니 3분 뒤 사리치의 패스를 받은 타가트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타가트는 5호 골로 주니오(울산 현대)와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데얀은 3호 골, 염기훈은 2호 도움을 기록했다.
감독(조성환→최윤겸) 교체로 개막 10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던 제주는 연승 바람을 타지 못했다.
수원의 승리는 4월 7일 강원 FC전(2-0) 이후 한 달 만이다. 또한, 제주전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사슬도 끊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5경기 만에 승리했다. 시즌 3승(4무 4패)째. 역전승은 시즌 처음이다.
수원은 12일 오후 2시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서 3-1로 이겼다.
수원은 전반 22분 역습에서 권순형의 중거리 슈팅을 막지 못해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38분 데얀이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수원은 후반 초반 제주의 골문을 잇달아 열었다. 후반 3분 염기훈의 프리킥을 구자룡이 머리로 받아 넣더니 3분 뒤 사리치의 패스를 받은 타가트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타가트는 5호 골로 주니오(울산 현대)와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데얀은 3호 골, 염기훈은 2호 도움을 기록했다.
감독(조성환→최윤겸) 교체로 개막 10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던 제주는 연승 바람을 타지 못했다.
수원의 승리는 4월 7일 강원 FC전(2-0) 이후 한 달 만이다. 또한, 제주전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사슬도 끊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