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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시즌 첫 제외 ‘체력 관리’…백승현 1년 만에 선발
입력 2019-05-12 12:02 
LG 오지환은 12일 KBO리그 잠실 한화전에 선발 제외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29)이 시즌 첫 선발 제외됐다. 유격수로 백승현(24)이 시즌 첫 경기를 뛴다.
오지환은 12일 KBO리그 잠실 한화 이글스전의 LG 선발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체력 관리 차원이다.
오지환은 시즌 개막 후 전 경기(40)를 선발로 뛰었다. 11일 현재 타율 0.248 38안타 4홈런 1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백승현이 9번 유격수로 뛴다. 백승현의 선발 출전은 2018년 5월 2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년 만이다.
백승현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나흘 만에 2군행 통보를 받았다.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37을 기록하던 그는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 다시 등록됐다.
백승현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14경기 타율 0.226 7안타 2타점 3득점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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