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이현♥인교진,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동반 사회…잉꼬부부 호흡
입력 2019-05-12 10:56 
소이현 인교진 부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 사진=전주국제영화제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이 동반 MC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의 호흡을 자랑했다.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막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11일 폐막했다. 전 세계 처음으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68편을 포함해 세계 52개국 262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남긴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이었다.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의 사회자로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올랐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은 등장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소이현과 블랙 슈트와 보우 타이로 멋스러움을 더한 인교진은 우리 부부가 전주와 깊은 인연이 있다”라며 전주를 찾은 영화인과 관객에게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두 사람은 기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수상작 소개 및 감독, 배우 인터뷰, 폐막 선언까지 매끄럽게 이어갔다.

소이현과 인교진의 환상 호흡으로 관객들은 유쾌하게 폐막식을 관람했다. 과거 연예 뉴스 프로그램 MC 경력은 물론 현재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는 소이현이 안정적인 진행을 리드하고, 인교진이 유머러스한 입담을 더해 시너지를 발휘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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