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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2경기 연속 골…정정용호, 뉴질랜드에 승부차기 승
입력 2019-05-12 10:45 
조영욱(왼쪽)은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2019 U-20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정정용호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뉴질랜드와 비공개 평가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 대표팀은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의 그니에비노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평가전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이겼다.
간판 공격수 조영욱(FC서울)은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었다. 2경기 연속 득점. 지난 1일 수원삼성과 비공개 연습경기에서도 전반 1분 만에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U-20 대표팀은 오는 17일 에콰도르를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이후 비엘스코 비아와로 이동해 2019 U-20 월드컵 본선에 임한다.
한국은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와 F조에 편성됐다.
U-20 대표팀 향후 경기 일정 | *한국시간
5월
17일 오후 10시30분 평가전 에콰도르전
25일 오후 10시30분 U-20 월드컵 포르투갈전
29일 오전 3시30분 U-20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전
6월
1일 오전 3시30분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전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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