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인병 예방 효과적` 새싹보리분말,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입력 2019-05-12 07:35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새싹보리분말'이 부처님오신날인 12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새싹보리는 싹을 틔운 뒤 10~20㎝가량 자라난 어린잎으로 다 자란 보리에 비해 영양소가 약 100배 이상 풍부하다.
칼슘은 우유의 4.5배 이상이고, 철분은 시금치의 16배가 넘는다. 열량과 당분이 낮다는 점도 새싹보리분말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식이섬유 등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다.
특히 폴리코사놀과 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해 중성지방 생성을 막고 지방을 분해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비만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질에 따라 설사나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하루 10g 이하로 복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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