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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급성 후두염→데뷔 20주년 콘서트 취소 “팬들에 미안” [M+이슈]
입력 2019-05-12 06:01 
김범수 콘서트 취소 사진=DB
가수 김범수가 급성 후두염으로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취소했다.

11일 김범수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범수는 급성 후두염에 걸려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The Classic 취소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김범수가 공연 전날까지 리허설을 진행했으나 갑작스럽게 컨디션이 안 좋아졌고 병원 진찰 결과 급성 후두염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아 콘서트를 강행하면 관객들에게 죄송한 일이라고 하며 오프닝 무대를 서 사과한 뒤 환불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김범수의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서울 공연은 3회 전부 취소가 됐다. 이에 그는 미안한 마음에 관객들을 만나 사과했으며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 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김범수는 급성 후두염으로 인해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남은 투어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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