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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반가운 모창민 1군 복귀...박석민은 발목 염좌로 말소
입력 2019-05-11 16:17 
NC 다이노스 핵심타자 모창민(사진)이 우측 햄스트링 부분 파열 부상을 털고 11일 1군에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NC 다이노스에 반가운 소식, 모창민이 1군에 등록됐다. 다만 동시에 박석민이 부상으로 말소됐다.
NC는 11일 모창민과 민태호를 1군에 부르고 박석민, 송명기를 내렸다. 지난달 11일 우측 햄스트링 부분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모창민은 회복 후 다시 전력에 가세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재계약한 모창민은 부상 전 15경기 동안 타율 0.404 맹타를 과시했다. NC 타선에 큰 힘이 될 전망.
다만 박석민이 1군에서 제외됐다. NC 관계자는 박석민이 전날(10일) 경기 베이스러닝 도중 왼 발목에 염좌가 발생했다. 큰 부상은 아니다. 휴식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라고 설명했다.
10일 경기 선발로 나선 2019년 1라운드 신인투수 송명기도 말소됐다. 송명기는 두산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1군 데뷔전을 치렀는데 2⅓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한편 롯데는 채태인, 황진수를 1군에 올렸다. 대신 배성근과 전날 번트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한 아수아헤를 말소했다.
KIA는 류승현을 새롭게 불러올렸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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