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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연예가중계` 라이언 레이놀즈X박소담X최우식X문소리, 특별 인터뷰
입력 2019-05-10 21: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연예가중계' 영화 배우들과의 특별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뉴욕 독점 인터뷰와 박소담, 최우식, 문소리와의 특별한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연예가 핫클릭' 코너에서는 배우 한지성의 의문의 고속도로 사망 소식과 최종훈의 구속, 승리의 직접 성매매 혐의 추가 소식이 전해졌다.
또 슈퍼주니어 규현의 소집 해제 소식도 전해졌다. 규현의 소집 해제 현장에는 다국적 팬들이 자리했다. 규현은 등장과 동시에 팬들에 깊게 허리 숙여 인사했고, 이후 인터뷰에서 "그동안 잊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너무 많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명탐정 피카츄'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뉴욕 현지 독점 인터뷰가 공개됐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포켓몬이 20년 동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이유를 알게 돼서 영광이었다"면서 영화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본인과 피카츄의 공통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둘 다 커피 중독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피카츄는 사랑스러움을 넘어선다. 제가 그런 능력은 없지만 얘는 특별한 편이다"라면서 피카츄의 매력을 이야기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어 라이언 레이놀즈에게 특별한 선물이 전달됐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라는 소리에 "새엄마 새아빠 같은 거냐"고 물었고, '수제 피카츄 쿠키' 선물에 "제가 먹기도 전에 절반은 사라질 것"이라고 예언해 웃음을 더했다.
다음으로 '2019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특별한 인터뷰가 그려졌다. 학생들이 섭외 1순위로 꼽는 가수로는 볼빨간 사춘기, 잔나비, 싸이, 청하 등이 거론됐다.
이에 청하는 "에너지 넘치는 축제 현장에 초대가 돼서 기쁘다. 기쁜 만큼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인터뷰했고, 볼빨간 사춘기는 "대학 축제는 사랑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 '기생충'의 배우 박소담, 최우식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에서 기우, 기정이 남매로 나온다"면서 "저희가 영화에서 처음 만났는데 닮았다. 그래서 현실 남매처럼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장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그려졌다. 박소담은 "잘생겼다. 귀엽다. 연기 잘한다"면서 최우식을 칭찬했고, 최우식은 "성격 너무 좋다. 예쁘다. 연기 잘한다"면서 박소담의 장점을 말했다.
박소담과 최우식은 칸에 초청 받은 소감도 인터뷰했다. 박소담이 "실감이 나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말한 반면, 최우식은 "저는 2층 보고 인사하는 걸 해보고 싶다"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박소담은 "엄청 연습 중이다"면서 최우식의 근황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믿고 보는 배우' 문소리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문소리는 지난 작품들을 돌이켜 보던 중 눈시울을 붉혀 이목을 끌었다. 또 그는 젊고 예쁜 후배들로 누가 있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박형식"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 2019' 순위가 공개됐다. 37위에 이승철의 '말리꽃'이, 30위에 '그대 안의 블루'가 올랐다. 또 26위에 영화 '비긴 어게인'의 'Lost stars'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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