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생활건강, 팔로워 1500만명 안무팀과 `밀리언뷰티` 론칭
입력 2019-05-10 17:27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 소속 안무가들이 LG생활건강과 협업한 온라인 전용 화장품 '밀리언뷰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안무 크리에이티브팀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한 온라인 전용 화장품 브랜드 '밀리언뷰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밀리언은 전세계적으로 1500만여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팀이다. 북미 지역과 중화권, 일본 등에 수 많은 해외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표 유튜브 채널의 경우 35억뷰 이상의 누적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밀리언뷰티는 획일화된 기준의 뷰티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삶을 즐기고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퍼스널 케어 브랜드다. 톤업크림과 수분크림, 바디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됐다. 메이 제이 리와 이유정, 유준선 등 원밀리언 소속 안무가들이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밀리언뷰티는 온라인 브랜드 몰을 운영하는 한편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판매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켓을 주요 유통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밀리언뷰티는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가치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기능과 효과가 검증된 화장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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