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새로운 디저트 메뉴 '지파이'를 사전 출시했다.
롯데리아는 지파이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9일 천호점을 비롯한 전국 10개 매장에서 미리 지파이를 선보였다. 소비자 반응을 평가하는 차원에서 선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파이는 타이완의 길거리 음식으로 닭가슴살을 튀겨 만든 것이 특징이다. 주로 현지 야시장이나 노점상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지파이를 보통 치킨과 유사한 '고소한 맛'과 매콤한 '하바네로 맛' 등 두 종류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정식 출시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가격은 단품을 3400원, 세트를 4000원으로 책정했다. 다만 일부 매장에서는 단품이 3200원, 세트가 3800원에 판매된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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