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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이상화 은퇴…16일 공식 은퇴식
입력 2019-05-10 16:21 
‘빙속 여제’ 이상화 은퇴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가 은퇴한다.

이상화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공식 은퇴식을 열고,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상화는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이후 2022년 베이징 대회 출전을 놓고 고심했으나 은퇴를 선언하게 됐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스타 스포츠선수로 떠올랐다.


이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여자 500m에서 우승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소치 대회 이후 그는 이전부터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고려했으나 평창에 출전했고, 뜻깊은 은메달을 선사해 국민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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