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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두달만에 美 쇼케이스 포문
입력 2019-05-10 15: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글로벌 슈퍼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첫 해외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플레이스테이션 씨어터(PlayStation Theater)에서 첫 해외 쇼케이스 ‘TOMORROW X TOGETHER SHOWCASE: STAR in US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시작 6시간 전부터 공연장 앞 팬들의 긴 줄이 이어졌고 입장과 동시에 2100석이 가득 채워지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Blue Orangeade로 공연을 시작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별의 낮잠,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등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에 수록된 전곡 5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또한 ‘젠가 토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어린시절 일기 등 토크 코너도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Cat & Dog (English ver.), ‘Our Summer 어쿠스틱 버전 등 새로운 무대도 선보였다. 공연 내내 객석 곳곳에서 ‘사랑해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고, 팬들은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의 한글 가사 전체를 따라 부르며 큰 환호를 보냈다.
뉴욕에서 첫 해외 쇼케이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앨범의 이름처럼 '꿈의 첫 번째 장'을 멋지게 장식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우리를 보러 와준 팬분들께 감사하며, 이 무대가 가능한 건 다 여러분 덕분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2개월 만에 개최한 첫 해외 쇼케이스에서 6회 도시 공연 티켓을 모두 매진시켰다. 9일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올랜도, 애틀랜타, 댈러스, 로스앤젤레스에서 해외 쇼케이스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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