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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연애교양` 크나큰 박서함 "아이돌 카메라 보는 버릇, 연기할 때 힘들어"
입력 2019-05-10 14: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보이그룹 크나큰 박서함이 연기 중 어려움을 토로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CJ ENM 디지털 스튜디오 tvN D 신규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규리(프로미스나인), 김지우(이달의소녀 츄), 오세영, 김민철, 박서함(크나큰), 김동규, 추강석PD가 참석했다.
보이그룹 크나큰의 박서함은 원칙주의자 모태솔로 뇌섹남 윤수 역을 맡았다. 박서함은 "대본을 받고 너무 출연하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 연기를 할 때 카메라를 보는 버릇 때문에 힘들었다. 아이돌은 카메라를 찾는 버릇이 있는데, 연기를 할 때 카메라를 바라보다가 혼이 났다"면서 "고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필수연애교양'은 연애에 서툰 새내기 대학생들의 성장기를 담은 웹드라마로, '연애의 미학' 수업을 듣는 여섯 명의 남녀 새내기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비기닝', '헬로 스트레인저', '오구실' 시리즈 등을 기획, 연출하고 '바나나 액츄얼리'를 제작총괄한 추강석 PD의 CJ ENM 이적 후 첫 연출작이다.
한편, tvN D '필수연애교양'은 10일부터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매주 금, 토요일 선공개되며, tvN D STORY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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