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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상엽·예지원·조동혁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7월 5일 밤 11시 첫 방송
입력 2019-05-10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만든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이 7월 5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채널A가 신설하는 금토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치명적이고 매혹적인 어른의 사랑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 드라마로 2014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은 도발적인 러브스토리와 섬세한 심리묘사, 감각적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회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한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 소설과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특히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 네 주연의 합류 소식은 기대를 높였다. 네 배우 모두 원작 캐릭터와 남다른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네 배우의 연기력과 유소정 작가의 섬세한 필력, 김정민 감독의 세련된 연출력이 만나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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