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닥터 프리즈너가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12.3%,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5%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결말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는 나이제(남궁민)가 선민식(김병철), 정의식(장현성)과 힘을 합쳐 이재준(최원영)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펼쳐내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재준은 나이제의 작전을 역이용, 자신의 동생 이재환(박은식)에게 주사를 놓고 뇌사 상태에 빠트리는 등 악행을 계속하고 있다. 역대급 악역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과연 ‘닥터 프리즈너가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나이제가 이재준을 잡을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더 뱅커는 3.6%, 4.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방송분과 같은 기록이다. SBS는 금토드라마 ‘녹두꽃 재방송을 편성했다. ‘녹두꽃은 3.0%, 2.7%로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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