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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문대통령 대담’ 진행 송현정 기자, 알고 보니 인피니트 김성규 사촌누나
입력 2019-05-10 09:01  | 수정 2019-05-10 09: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대담 인터뷰 진행을 맡은 KBS 송현정 기자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의 사촌누나로 알려져 화제다.
문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KBS1에서 생중계된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정치, 경제,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이날 방송 진행은 송현정 KBS 기자가 맡았다.
송 기자는 정치 전문기자로 KBS에서 국회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KBS ‘심야토론 제작진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규는 지난 2015년 KBS2 ‘두근두근 인도에 출연해 송 기자와 사촌지간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사촌 누나가 기자 아니었냐”는 진행자 질문에 맞다, 사촌 누나가 KBS 송현정 기자다”라며 고모 딸이다”고 설명했다. ‘아침마당과 ‘생로병사의 비밀 등을 연출한 KBS교양국 송현경 PD 역시 김성규의 사촌누나다.
한편, 이날 송현정 기자의 문재인 대통령 대담을 두고 태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솔직히 말해 ‘문빠 기자가 ‘진영 논리에 기반해 ‘문비어천가쇼를 하겠구나 싶었다. KBS니까”라며 그런데 반전이 있었다. 송현정 기자가 요즘 멸종상태이다시피 한 진짜 방송 언론인이었다. 그녀는 인터뷰의 진면목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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