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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남아공 세친구, 낭만 가득 한강 벚꽃축제 즐겼다
입력 2019-05-09 2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남아공 세친구가 한강 벚꽃축제를 즐겼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남아공 출신 저스틴의 친구들이 한국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대입구역에서 환승하려던 세 친구는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헷갈렸다. 찰은 방향을 확실히 파악했고 그때 지하철이 들어왔다. 찰과 픔은 지하철에 올라탔지만 뒤늦게 가방을 챙기던 숀은 지하철에 오르지 못했다. 예상 못한 낙오자 발생에 찰과 픔은 웃음을 터트렸다.
뒤늦게 도착한 숀은 너희가 그리웠어. 정말 굉장한 여행이었어”라고 전했다. 픔은 이제 너 자신을 잃어버리지 마”라고 놀렸다. 세 친구는 숙소찾기에 돌입했고 이번에는 픔이 앞장섰다. 본래 리더였던 숀은 이쪽 아니면 화날 거 같아”라고 했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다.

친구들은 숙소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고 한국인들에게 물어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이때 친구들은 외국인에게 길을 물었다. 이집트에서 왔다는 외국인은 자신이 앞장서며 숙소찾기에 도움을 줬다. 이집트 외국인 덕분에 친구들은 숙소에 도착했다.
친구들은 숙소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에 감탄했다. 이어 친구들은 지하철 대신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택시를 탄 세 친구는 안락함에 즐거워했다. 찰은 아마 앞으로 택시를 가장 많이 탈 거 같다”라고 밝혔다.
친구들의 도착지는 벚꽂축제 중인 여의도 한강공원이었다. 친구들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과 높게 솟아오른 고층빌딩을 신기해했다. 찰은 치안이 잘 되어있는 거 같다”라고 전했고 픔은 난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한강의 매력에 빠졌다.
찰은 맥주 한 잔은 무조건 마셔야 해”라고 제안했다. 앞서 친구들은 경찰에게 한강에서 맥주를 마셔도 되냐고 물어본 터였다. 경찰의 허가를 받고 난 후 친구들은 캔맥주를 마시며 한강 풍경을 즐겼다.
이후 친구들은 벚꽃축제 현장으로 들어섰다. 여러 가게를 구경하던 친구들은 캐리커처를 하기로 결정했다. 약간의 흥정으로 원하는 가격을 쟁취한 세 친구는 각자 원하는 포즈를 취했다. 그림작가의 빠른 손길로 개성 만점 캐리커처가 완성됐고 세 친구 모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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