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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춘향 眞` 황보름별, 당선소감 "진심으로 감사"
입력 2019-05-09 15: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올해 '미스춘향 진'에 당선된 황보름별(21)이 소감을 밝혔다.
황보름별은 지난 8일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89회 춘향선발대회'에서 맑고 단아한 미모로 2019년 '미스춘향 진'의 영예를 차지했다.
황보름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소감을 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보름별은 푸른빛 한복 차림으로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왕관 대신 진의 족두리를 썼다. 작은 얼굴, 깨끗한 피부, 크고 맑은 눈의 반듯한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이날 황 씨는 트로피와 소형SUV차량(쌍용자동차 티볼리)를 부상으로 받았다.

황보름별의 지인들은 "역시 황별! 이제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버렸다", "와 별이 뭐야~", "별아 축하해", "별아 진짜진짜 축하해. 대박 멋있다", "진짜 열일하는 미모", "미모 전국구"라며 축하했다.
한편 춘향선발대회는 제27회 춘향제가 개최된 1957년부터 시작된 춘향제의 하이라이트로 그동안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대표적인 미스춘향 출신으로는 1979년 춘향 진 최란, 1988년 춘향 선 박지영, 2001년 춘향 진 이다해, 같은해 춘양 현 장신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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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보름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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