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서 유치원 화재…유치원생 수십명 대피 소동
입력 2019-05-09 14:43  | 수정 2019-05-16 15:05

광주의 한 유치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치원생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1시 47분쯤 광주 광산구 소재 한 유치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내부에 있던 유치원생 6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배전반을 태우고 8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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