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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4월 MVP 조상우-샌즈…수훈 장영석 수상
입력 2019-05-09 14:37 
키움 히어로즈가 조상우와 제리 샌즈를 각각 4월 우수투수, 우수타자로 선정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조상우와 제리 샌즈에게 4월 우수투수, 우수타자로 선정했다.
키움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TS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먼저, 1군 우수투수 조상우 우수타자에 샌즈, 수훈선수에 장영석을 뽑았다.
우수투수에 선정된 조상우는 4월 한 달간 10경기에 등판해 10⅔이닝 동안 11탈삼진 평균자책점 0, 1승 9세이브를 기록했다.
우수타자에 선정 된 샌즈는 24경기 동안 타율 0.357 35안타 4홈런 24타점 25득점을 책임졌다. 수훈선수에 선정된 장영석은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7 33안타 4홈런 26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키움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조상우, 샌즈에게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장영석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고양 히어로즈에서는 윤정현이 우수투수, 김은성이 우수타자에 선정됐다.
윤정현 선수는 퓨처스리그 8경기에 등판해 7이닝 동안 12탈삼진 1자책점 평균자책점 1.29로 2승 1홀드를 기록했고, 김은성은 16경기 동안 타율 0.393 22안타 1홈런 20타점을 기록했다. 김은성은 지난 4월7일 고양 kt위즈전에서 퓨처스리그 역대 28번째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윤정현, 김은성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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