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 향남읍 스티로폼 공장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입력 2019-05-09 13:47  | 수정 2019-05-09 13:49
화재 현장 /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오늘(9일) 낮 12시 45분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7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티로폼 등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자 놀란 주민들의 119 신고도 80여 건 이어졌습니다.


화성시는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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