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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나이트워크`에 이목 쏠려…여름밤 한강변 걷기 레이스
입력 2019-05-09 11:52 
[사진 출처 = 한강나이트워크42K 홈페이지 캡처]

오는 7월 한강변에서 야간 걷기 행사가 열린다.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집결하는 '2019 한강나이트워크 42K' 행사는 오는 7월 27일 오후 5시부터 이튿날인 28일 오전 8시까지 개최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1만명이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19세 미만 참가자의 경우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한강의 야경을 보면서 42㎞, 25㎞, 15㎞로 구성된 코스를 권장된 제한 시간 안에 걸어서 완주하는 '워킹 레이스'다. 42㎞는 11시간 이내에, 25㎞는 6시간 30분 이내에, 15㎞는 4시간 이내에 완보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코스마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해 일정한 인원에 도달하면 신청이 마감된다. 밤새 걷는 일정이기 때문에 본인이 신청한 코스에 따라 집결 시각과 출발 시각이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강나이트워크 42K가 개최되는 당일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는 요가 클래스와 사전 스트레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강나이트워크 42K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LED 암밴드, 완보 메달 등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42㎞ 코스의 경우 4만4000원, 25㎞ 코스는 3만8500원, 15㎞ 코스는 3만3000원이다. 20명 이상 단체로 신청한다면 10% 할인이 적용된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참가 티켓 판매는 오는 7월 7일 자정까지 계속된다.
[디지털뉴스국 박동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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