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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음 등판은 13일(한국시간) 워싱턴전...스트라스버그와 대결
입력 2019-05-09 08:31 
류현진은 4일 휴식 뒤 다음 등판을 치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6년 만에 완봉승을 기록한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다음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다저스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취재진에게 배포한 게임노트를 통해 10일부터 시작되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4연전 선발 매치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13일 오전 5시 10분(현지시간 12일 오후 1시 10분)에 시작되는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4일 휴식 후 등판이며, 워싱턴을 상대로 네 번째 등판이다. 앞선 3경기에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은 3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중인 우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다. 지난 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 2/3이닝 6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는 어머니의 날에 열리는 경기다. 류현진은 어머니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 유니폼을 입고 등판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어머니의 날 등판이다.
양 팀은 이번 시리즈 리치 힐(0승 0패 3.60) vs 패트릭 코빈(2승 1패 3.71), 마에다 켄타(3승 2패 4.66) vs 아니발 산체스(5패 5.15), 워커 뷸러(4승 4.95) vs 맥스 슈어저(1승 4패 3.78), 류현진 vs 스트라스버그의 선발 매치업으로 시리즈를 치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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