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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MHz’ 정은지·이성열·‘배심원들’ 박형식, 스크린 데뷔 앞둔 배우들
입력 2019-05-09 08:28 
‘0.0MHz’ 정은지 이성열 ‘배심원들’ 박형식, 스크린 데뷔 앞둔 배우들 사진=영화 ‘0.0MHz’, ‘배심원들’ 포스터
올 봄 극장가는 다재다능한 배우들의 첫 스크린 데뷔가 줄을 잇고 있다. 영화 ‘0.0MHz의 주연을 맡은 배우 정은지, 이성열을 비롯해 영화 ‘배심원들 박형식이 그 주인공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0.0MHz(감독 유선동)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이다. 최강 공포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최강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정은지, 이성열이 주연을 맡아 스크린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연재 당시 신드롬을 일으킨 원작 속 캐릭터로 완벽히 분했다.

정은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연을 시작으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트로트의 연인, ‘발칙하게 고고, ‘언터처블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영화에서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희 역할로 등장해 호러퀸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열은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 ‘다함께 차차차, ‘당신이 잠든 사이를 비롯한 작품들로 연기력을 쌓은 후 일일연속극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주연으로서 활약했다. ‘0.0MHz에서는 끝까지 비밀을 간직한 ‘상엽 역할로 등장해 색다른 면모로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0.0MHz는 공개되는 모든 것이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2018년 대한민국을 공포를 몰아넣었던 ‘곤지암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 2019년 다시 한 번 한국 공포의 부활을 예고하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재 당시 신드롬을 일으킨 머리카락 귀신의 존재와 탄탄한 스토리의 장점을 살려 장르적인 특성을 최대치로 살린 정통 공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은지, 이성열을 비롯해 최윤영, 신주환, 정원창 젊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공포 장르의 주 관객층인 1020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해외 19개국 선판매 쾌거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한국 공포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 5월 29일 개봉.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것으로,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상속자들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 등 다양한 장르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박형식이 영화 ‘배심원들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도전한다. 그는 포기를 모르는 청년 창업가 8번 배심원 역으로 분해 끈질긴 질문과 문제 제기로 재판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물론 엉뚱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중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0.0MHz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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