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마트기기는 소통용, PC는 정보검색용"…방통위-정보통신정책연구원 조사
입력 2019-05-09 07:06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를 타인과 소통을 위해,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PC류는 정보검색을 위해 각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의 1차연도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는 지능정보기술·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인식과 행태변화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추적하는 패널조사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한 2천411가구 만 17∼63세 남녀 4천233명을 대상으로 가구별 방문조사로 실시됐는데, 조사대상자는 스마트폰 이용자이자 매일 1회 이상 인터넷 이용자로 한정됐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사용하는 기기는 데스크톱 컴퓨터가 가장 많았고,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의 순이었습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의 이용 목적으로는 '타인과의 소통'이 각각 31.7%와 26.2%로 가장 많았고, 데스크톱과 노트북으로는 정보검색을 한다는 답변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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