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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위지윅스튜디오, 올해 성장성·수익성 모두 개선"
입력 2019-05-08 08:07 
자료 제공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올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1200원을 유지했다.
위지윅스튜디오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76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호실적을 시현했다. 사업부 별로 VFX사업은 지난해 받은 수주와 1분기 말 중국향 VFX 신규수주를 바탕으로 매출액 44억원을 기록했으며 뉴미디어 부문은 전시영상과 ScreenX 제작으로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67.8% 성장한 32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스몰캡 팀장은 "위지윅스튜디오는1분기 추정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국내외 프로젝트 진행 호조 및 뉴미디어 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며 "올해 ScreenX 상영 확산 및 5G 관련 AR 콘텐츠 제작 등으로 뉴미디어 부문 매출 비중이 확대, 외형성장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403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0.5%, 92.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팀장은 "올 2분기부터는 중국 VFX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ScreenX 제작 편수 증가로 올해 분기별 실적 확대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향후 화책미디어, 에이스토리 등 드라마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한 드라마 VFX 제작 증가 및 5G 상용화에 따른 AR 수요 확대 등으로 높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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