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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애틀랜타 상대 시즌 4승 도전…조심해야 할 타자는?
입력 2019-05-08 07:54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타자 조시 도널드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첫 맞대결을 펼친다.
8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맞붙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다저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부분 류현진이 상대해 본 타자다. 하지만 낯선 이름도 있다.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도널드슨과 6번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 9번 투수 맥스 프리드는 류현진과 처음 만난다.

특히 도널드슨은 올스타에 3차례나 뽑힌 거포다. 올해 타율 0.250, 5홈런, 16타점으로 다소 주춤하지만 2015∼2017시즌, 3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쳤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애틀랜타와 정규시즌에서 3차례 맞대결을 펼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애틀랜타전 평균자책점은 2.95로 좋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는 애틀랜타와의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기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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