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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김광규 특별출연, 갑질 꼰대 사장 변신
입력 2019-05-07 16: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김광규가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특별 출연한다.
첫 방송 직후 봄과 어울리는 새콤달콤 로코의 탄생을 알린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에 믿고 보는 씬 스틸러 김광규가 특별 출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터뜨릴 예정이다.
지난 6일 방송에서 계약직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는 온 몸을 바쳐 일한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에게 권고사직 통보를 받고 분노에 휩싸였다. 정규직 전환만을 바라보며 보스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던 중 청천벽력을 접한 그녀가 오늘(7일) 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파격적인 결단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갈희로 변신한 진기주 앞에 김광규가 떡하니 앉아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극 중 꼰대 사장님 역을 맡은 김광규는 만사가 귀찮은 표정과 그녀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갑질 눈빛을 선보여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킨다.

벌써부터 캐릭터와 혼연일치된 김광규의 코믹 열연이 기대되는 가운데 진기주 역시 어디 해보라는 듯 당당한 얼굴로 그를 마주하고 있어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갈등이 어떤 결과를 마주할지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김광규와 진기주의 시너지가 정말 잘 맞아 떨어졌다. 두 배우가 보여줄 유쾌한 웃음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의 아슬아슬하고 새콤달콤한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늘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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