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청약통장 가입자 1년 새 50만 명 감소
입력 2008-09-26 06:45  | 수정 2008-09-26 09:43
미분양주택이 15만 채에 육박하고 주택가격도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청약통장 가입자가 1년 새 50만 명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청약통장 가입자의 감소세는 올해 들어서도 계속 이뤄져 지난달 말 현재 660만 5천 명으로, 1년 전인 작년 8월과 비교하면 49만 6천 명이나 감소했습니다.
청약통장별로 보면 민간 중소형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이 130만 1천 명, 민간 중소형이나 중대형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이 289만 2천 명입니다.
공공이 짓는 중소형 주택에 청약 가능한 청약저축 가입자는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져 지난달 말 현재 267만 4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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