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 신라호텔, 물 위에서 즐기는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 선보여
입력 2019-05-07 14:59 
[사진제공 :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이 최근 해외에서 각광받는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물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요가를 하는 플로팅 요가는 일반 요가보다 약 3배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운동으로 유명하다. 제주신라호텔은 '플로팅 요가'를 레저 전문가 서비스 G.A.O.(Guest Activity Organizer) 프로그램으로 출시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플로팅 요가'는 약 40분동안 물 위에 떠서 요가 동작을 수행하며 마음의 평온도 얻고 뛰어난 운동효과도 얻을 수 있는 액티비티"라며, "최근 국내에서도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로팅 요가'는 매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어덜트 풀'에서 진행된다. 야외 수영장 운영 시작 시간인 오전 9시보다 한 시간 일찍 진행돼 인적이 드문 평온한 분위기에서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플로팅 요가'와 더불어 '선셋 요가'도 함께 선보인다. '선셋 요가'는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제주신라호텔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에메랄드 빛 제주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위에서 요가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화, 목, 토요일은 '선셋 요가' 운영 시간에서 제외된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의 3인 전용 패키지 '레이디스 홀리데이'는 친구들과 함께 플로팅 요가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레이디스 홀리데이' 패키지는 ▲패밀리 트윈 객실(산 전망) ▲조식 3인 ▲플로팅 요가 혜택 3인(1박당) ▲테라스 와인 파티 또는 루프탑 뮤직 파티 3인(투숙중 1회)로 구성돼 있다. 친구 세 명이 모여 이용한다면 아침에는 플로팅 요가로 평화로운 시작을, 저녁에는 테라스 와인 파티와 함께 흥겨운 마무리를 할 수 있는 패키지라고 신라호텔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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