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의회 구제금융안 전격 합의 도달
입력 2008-09-26 02:55  | 수정 2008-09-26 09:30
미국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구제금융안이 의회에서 전격 합의됐다고 크리스토퍼 도드 상원의원이 밝혔습니다.
도드 의원은 2시간에 걸친 논의를 마친 뒤 매우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하원과 상원을 통과해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할 수 있는 구제계획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급진전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금융위기 타개를 목적으로 민주 공화 양당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존 매케인 상원의원 그리고 의회 지도자들을 백악관에서 만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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