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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JYJ 김재중 언급? “왜 염탐을 하고 가세요”
입력 2019-05-07 1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고 간 JYJ 김재중을 언급했다.
7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스타 그렇게 하시면서 스토리 염탐하며 뜨는 거 모르셨나 봐요. 박제한 걸로 왜 난리. 그럴 거면 왜 염탐을 하고 가세요. 이것도 염탐하시겠지. 탈덕”이라는 글을 남겼다. 누군가를 저격한 듯한 글에 사람들은 대상을 김재중으로 지목했다.
지난 4일 한서희는 JYJ 김재중이 자신의 스토리를 본 것을 캡처해 올리며 "이제 지독하게 엮일 일만 남았네"라는 글을 적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은 사진이나 영상을 게재하면 24시간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스토리를 본 사용자의 아이디가 기록돼 누가 내 스토리를 봤는지 알 수 있다.
평소 한서희는 SNS를 통해 동방신기 팬임을 밝히며 김재중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많이 달았다.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제일 관심 있는 것으로 영웅재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한서희 팬들이 한서희 댓글 좋아요를 많이 눌러 베플이 되었고 글마다 제일 위로 올라가있었다며 김재중이 SNS 댓글을 보고 궁금해 들어갔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누리꾼들은 성덕이라 해야하는 건가”, 김재중이 자기 언급 그만하라고 했나본데 그걸 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건가”, 한서희, 김재중 팬이라고 김재중 SNS 좋아요 다 눌렀던데”, 이걸 또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이유는 뭔지”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식사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서희와 하트 스티커로 얼굴을 가린 여성 두 명의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두 사람이 걸그룹 구구단의 하나와 나영이라는 것을 알아봤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서희가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워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과 부적절한 게시물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것을 지적하며 연예인 친구를 위해 게시물을 지우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한서희는 사진을 삭제했다. 게시물을 삭제한 이후에도 비판이 계속되자 한서희는 함께 밥을 먹은 영수증을 공개하며 "인당 25만 원(짜리 식사)인데, 니들이 사줄 수 있음 사줘 봐. 또 개XX하면 고소 바로 때린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서희는 2016년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0g을 구매하고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한서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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