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영국 해리(34) 왕자와 메건 마클(37) 왕자비가 아들을 출산, 영국이 떠들썩하다.
로이터통신과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지난 6일(현지시간) "메건 마클 왕자비가 오늘 아침 5시 26분에 체중 3.2kg의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고 발표했다. 메건 마클이 낳은 해리 왕자의 아들은 영의 왕위 계승 서열 7위에 올랐다.
해리 왕자는 이날 오후 윈저성에서 성명을 내고 "메건과 내가 매우 건강한 사내아이를 오늘 이른 아침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산모와 아이는 매우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 출산은) 상상했던 것 중에 가장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아버지가 된 기쁨을 표현했다.
해리 왕자 부부의 출산 소식이 알려지자 런던의 랜드마크인 BT타워에는 "영국 왕실에 왕자가 태어났다"는 축하 메시지가 게시됐다. 새 생명 탄생이라는 영국 왕실의 경사에 영국인들은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 CNN은 "영국 왕실 최초의 흑인 혼혈 아이가 태어났다"며 할리우드 배우 출신인 메건 마클 왕자비의 출산 소식을 비중있게 전하기도 했다.
해리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둘째 손자로 지난해 메건 마클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10만여명의 환영 인파가 몰려 이들의 사랑을 축복한 바 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연합뉴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해리(34) 왕자와 메건 마클(37) 왕자비가 아들을 출산, 영국이 떠들썩하다.
로이터통신과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지난 6일(현지시간) "메건 마클 왕자비가 오늘 아침 5시 26분에 체중 3.2kg의 사내아이를 출산했다"고 발표했다. 메건 마클이 낳은 해리 왕자의 아들은 영의 왕위 계승 서열 7위에 올랐다.
해리 왕자는 이날 오후 윈저성에서 성명을 내고 "메건과 내가 매우 건강한 사내아이를 오늘 이른 아침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산모와 아이는 매우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 출산은) 상상했던 것 중에 가장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아버지가 된 기쁨을 표현했다.
해리 왕자 부부의 출산 소식이 알려지자 런던의 랜드마크인 BT타워에는 "영국 왕실에 왕자가 태어났다"는 축하 메시지가 게시됐다. 새 생명 탄생이라는 영국 왕실의 경사에 영국인들은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 CNN은 "영국 왕실 최초의 흑인 혼혈 아이가 태어났다"며 할리우드 배우 출신인 메건 마클 왕자비의 출산 소식을 비중있게 전하기도 했다.
해리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둘째 손자로 지난해 메건 마클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10만여명의 환영 인파가 몰려 이들의 사랑을 축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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