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한혜진 "방송서 더 이상 커플하지 않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모델 한혜진이 "방송에서 커플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예능 출연이) 힘들때도 있다.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는 모습이 제 모습이어도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 모습과 100% 일치하지는 않는다. 많이 밝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지만 힘들 때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처음 예능에 출연했을 때는 모델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완전히 다 내려놨다"며"방송을 해서 가장 좋은 점은 친근감인 것 같다. 저를 보고 웃으시면 너무 좋다"고 예능에 출연하는 장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한혜진은 "방송에서 더 이상 커플하지 않을 거다. 케미 커플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전현무와 약 1년간 열애를 하다가 지난 3월 결별한 바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