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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구보-아베, U-20 월드컵 대신 코파 아메리카 뛴다
입력 2019-05-06 09:59 
구보 다케후사는 2019 U-20 월드컵 대신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FC 도쿄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뛰었던 구보 다케후사(18·FC 도쿄)가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다.
닛칸스포츠‘는 구보를 비롯해 U-20 대표팀의 3명이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하는 A대표팀에 소집된다”라고 6일 보도했다.
이 언론이 밝힌 3명은 공격수 고부, 미드필더 아베 히로키(20·가시마앤틀러스), 골키퍼 오사코 게이스케(20·산프레체 히로시마)다.
2019 코파 아메리카는 오는 6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에서 개막한다. 일본은 우루과이, 칠레, 에콰도르와 C조에 편성됐다.
일본은 대회 참가에 앞서 트리니다드토바고(6월 5일), 엘살바도르(9일)와 국내 평가전을 갖는다.
24일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일정과 겹친다. 일본은 에콰도르(24일), 멕시코(26일), 이탈리아(30일)와 조별리그 일정을 갖는다.
5일 최종 회의를 통해 교통정리를 했다. 구보, 아베, 오사코에 대한 모리야스 하지메 A대표팀 감독의 A대표팀 합류 요청을 일본축구협회가 수락했다.
재능 있는 선수가 수준 높은 국제대회를 경험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구보, 아베, 오사코는 7일 발표 예정인 2019 U-20 월드컵 최종 명단에 제외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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