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때 이른 더위 누그러져…오전 곳곳 공기 탁해
입력 2019-05-05 20:12  | 수정 2019-05-05 20:50
<1>'어린이날'인 오늘 낮 동안 초여름처럼 더웠습니다. 속초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랐는데요.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그동안의 고온현상이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20도로 오늘보다 6~7도 가량 낮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2>내일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충북과 호남, 영남은 오전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고, 공기도 대체로 깨끗합니다.

<중부>내일은 하늘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요.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20도로 평년보다 2도에서 6도 정도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와 대구의 낮 기온 21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모레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나타내겠고요. 이후로는 이맘때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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