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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시골 나들이간 윌벤져스 ‘소년이여 삽을 들어라’
입력 2019-05-05 19:11  | 수정 2019-05-05 19: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윌벤져스 형제가 깜찍한 귀농 패션으로 아빠와 시골 나들이에 나섰다.
어린이날인 5월 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76회는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았다. 샘 아빠와 시골에 간 윌리엄과 벤틀리는 풍성한 시골 먹방에 연신 신이 났다. 시골 어르신들이 계속 내놓는 먹거리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윌리엄은 삽을 제대로 들고 흙을 파다가 나, 쪼금, 힘이 들어”라며 관두려고 했다. 이에 샘 아빠는 포기는 안 된다고 계속 시켰다.
윌리엄은 찜을 위해 땅에서 올라오는 김을 보며 헐크 같아”라고 했다. 샘 아빠는 윌리엄에게 이웃집으로 된장을 얻으러 심부름을 시켰다. 윌리엄은 흥얼흥얼 민들레도 따고, 가다가 꽃을 잃어버려 반대로 가기도 하다가 겨우 이웃집 할머니댁에 도착했다. 하지만 정작 얻어오라는 된장을 잊어버리고 그네 타러 왔다”며 할머니랑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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