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지연 객원기자]
애절한 감성의 목소리 ‘운명의 데스티니는 가수 케이시였다,
오늘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의 2라운드 준결승 첫 무대는 ‘운명의 데스티니가 차분한 목소리로 시작했다. ‘운명의 데스티니는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떨리는 목소리로 한 소절씩 차분히 소화했다.
이 노래의 작곡가인 김현철은 이소라와 정반대의 길을 택한 것 같다. 무대에 나올 때부터 눈물이 그렁그렁 시작했지만 끝내 슬픔을 터뜨리진 않았다”고 했다. 연예인 판정단 자이언트 핑크와 진호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분이 맞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베니스가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맞서 연예인 판정단을 혼돈의 도가니로 몰았다. 자이언트 핑크는 가면 벗기고 싶다”고 했고 윤상은 도무지 누군지 모르겠다”고 궁금해 했다. 유영석은 이제 정말 음색의 시대가 도래했다. 가왕후보다”고 극찬했다.
결과는 61대 38표로 ‘베니스가 다음 3라운드로 진출했다.
한편 ‘운명의 데스티니는 개인기로 정인의 성대 모사를 했는데, 조정치는 더 비꼬듯이 해야 맞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