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몽 자크메 감독 “‘이노센트’, 실제 꿈에서 출발한 작품” [M+JIFF 토크]
입력 2019-05-05 13:10 
영화 ‘이노센트’ 스틸컷 사진=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영화 ‘이노센트 시몽 자크메 감독이 작품 연출의 시발점을 밝혔다.

5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CGV전주고사에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장편 부문에 진출한 영화 ‘이노센트 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시몽 자크메 감독이 참석했다.

시몽 자크메 감독은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던 중 약혼자가 종신형을 선고 받은 여성의 이야기를 접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여성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머릿속에 남았고, 실질적으로 그 여성 이미지가 꿈에 나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와 비슷하게 꿈에서도 종교단체 내 워크숍을 하는 형태로 나타났다”며 영화 속 내용과 꿈의 내용이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노센트라는 영화 전체가 꿈과 악몽이 결합된 형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주=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