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노숙인 368명 채무 110억 탕감
입력 2008-09-25 14:25  | 수정 2008-09-25 14:25
서울지역 노숙인 368명이 서울시의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에 따라 110억 원대의 채무를 탕감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올 초부터 신용불량으로 사회 복귀가 어려운 노숙인들을 위한 '신용 리스타트' 사업을 벌여 368명이 110억 5천200만 원의 채무를 탕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하는 4/4분기 신용회복 사업에는 노숙인뿐만 아니라 쪽방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신용불량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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