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운대서 인증샷 찍던 40대, 테트라포드 사이 빠졌다가 자력 탈출
입력 2019-05-04 11:40  | 수정 2019-05-11 12:05

어제(3일) 오후 11시 35분쯤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바닷가에서 A(46) 씨가 방파제의 테트라포드(콘크리트 덩어리) 사이 바다에 빠졌다가 10여분만에 스스로 탈출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인도에 올라와 저체온증 증세를 보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테트라포드에 올라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다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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